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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국제메타버스학회(International Metaverse Association, IMA) 초대 회장으로 현대원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장이 선출됐다. 수석부회장은 마카나 척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 교수가 맡고 있다.
현대원 원장은 2015년 설립된 한국VR산업협회 초대 회장을 맡아 메타버스 산업의 초석을 다지는 데 공헌을 했으며 세계 최초 메타버스전문대학원 설립을 주도해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 이로 꼽힌다.
올해 10월에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IMA 총회와 함께 2024년 글로벌 메타버스 컨퍼런스(GMC)가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는 국내외 석학, 정부 관계자, 그리고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웹 3.0 시대의 메타버스와 한국의 미래를 조망하고, 윤리적이고 혁신적인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샘 리처드 펜실베니아주립대 교수와 현대원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 원장이 기조강연을 맡았고, 이날 리처드 교수는 '메타버스와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웹 3.0 시대에 한국이 메타버스 시장을 주도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하며 한국이 공동체와 더 큰 이익을 중시하는 사회로, 웹 3.0 시대의 리더가 될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원 회장은 국제메타버스학회장으로서 글로벌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제도 마련을 주도하고 있다. ‘윤리적·혁신적인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민간 자율 규제와 정부 규제의 균형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자율 규제 시스템 정립의 중요성에 대해서 국제적 협력을 이끌어내는 데 힘쓰고 있다.
국제메타버스학회 현대원 회장은 “메타버스가 현실과 가상공간이 연결·통합되고 신(新)경제 시스템이 작동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동안 생성형 AI가 메타버스를 풍성하게 채워주는 혁신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국제메타버스학회는 메타버스의 기술적·사회적·윤리적·산업적 측면에서 다양한 연구와 산학협력을 통해 메타버스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는 핵심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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