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앤트로픽 vs 미 국방부, ‘모든 합법적 사용’은 어디까지인가
앤트로픽과 미 국방부의 충돌은 AI를 국가안보와 군사 분야에 활용할 때 사용 범위를 누가 결정할 것인지를 보여준 사건이다. 국방부는 ‘모든 합법적 사용’을 요구했지만, 앤트로픽은 대규모 국내 감시와 완전자율 살상무기에 대한 제한을 유지했다. 법원은 정부의 공급망 위험 지정과 광범위한 제재 방식에 제동을 걸었지만, 기업이 군사적 사용을 최종적으로 거부할 권리까지 인정한 것은 아니다. 결국 쟁점은 정부의 사용권과 기업의 거부권 사이에서 어떤 근거와 절차로 AI 사용의 경계를 정할 것인가에 있다.
AI·테크
'AGI 시대', AI의 지능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젠슨 황은 “이미 AGI에 도달했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중요한 것은 그 이름보다 AI가 실제로 무엇을 해내는가라고 했다. 실제로 ARC-AGI-3에서는 같은 모델이 어떤 시스템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성능이 크게 달라졌고, 게임은 오래전부터 AI를 더 똑똑하게 만드는 대신 어떤 역할에 배치할지를 고민해왔다. '인조이'와 '미메시스'는 같은 AI의 불완전함도 한쪽에서는 결함이 되고, 다른 쪽에서는 플레이의 단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결국 AGI 시대의 핵심은 지능의 크기보다 그 지능을 어디에,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있을지 모른다.
AI·테크
OpenAI는 왜 폴 크리스티아노를 이사회로 불렀나
OpenAI가 AI 정렬 연구의 핵심 인물인 폴 크리스티아노를 이사회에 선임했습니다. 그는 RLHF 토대를 마련하고 AI 위험을 진지하게 다뤄온 독립적 안전 연구자입니다. 이번 인사는 모델 성능을 넘어선 AI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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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테크
OpenClaw 2.0, AI 에이전트는 왜 ‘기억’하고 ‘꿈꾸기’ 시작했을까
AI가 과거를 기억하고 스스로 학습하며 발전한다면 얼마나 편리할까요? OpenClaw 2.0은 Personal Conversation Recall, Grounded Dreaming 등 혁신적인 기능으로 AI 에이전트의 새로운 지평을 엽니다.
AI·테크
AI 안전장치를 지운 모델은 누가 책임지는가
주류 AI 기업들이 안전장치 강화를 강조하는 가운데, 일부 사용자는 '거부하지 않는 모델'을 원하며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Abliteration.ai는 안전장치를 제거한 'abliterated-model-large-v2'를 공개하며 강력한 사이버 익스플로잇 능력을 주장해 AI 모델 책임론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AI·테크
만드는 게임에서 이어 만드는 게임으로...Meta 'Pocket'이 제안하는 UGC의 유통과 리믹스 문법
Meta의 Pocket은 자연어로 작은 게임을 만들고, 이를 피드에서 공유하고 다시 리믹스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게임 리믹스 자체는 새롭지 않지만, Pocket은 AI 생성과 피드 발견, 재창작 과정을 한 흐름 안에 묶어 진입장벽을 낮춘다. 이 구조가 자리 잡으면 UGC 게임의 가치는 완성도뿐 아니라 얼마나 쉽게 변형되고 다음 창작으로 이어지는가까지 확장될 수 있다.
AI·테크
Claude는 글에 무엇을, 어떻게 숨긴 걸까...'보이지 않는' 텍스트 워터마크의 작동 방식
Claude는 2026년 8월부터 텍스트에는 단어 선택 과정에 통계적 워터마크를 남기고, PNG·JPG·SVG 같은 지원 파일에는 C2PA 기반 출처 정보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텍스트 워터마크는 숨은 문자를 삽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비밀 키를 이용해 단어 선택에 패턴을 남기는 기술이다. 복사만으로는 쉽게 사라지지 않지만 편집 정도와 글의 길이, 문장 성격에 따라 탐지 가능성은 달라진다. 다만 현재는 일반 이용자가 자신의 글에 워터마크가 남아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도구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AI·테크
코딩보다 중요한 것은 ‘문제’였다: OpenAI Build Week 우승작 8개가 보여준 변화
OpenAI Build Week 우승작 8개가 공개되며 AI 코딩 기술보다 ‘문제 해결’이 더 중요함을 증명했습니다. 제작자들이 실제 문제를 깊이 파고들어 AI로 해결책을 제시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통해, AI의 진정한 가치와 무한한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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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리뷰] 출근과 재택 사이, 하이브리드 근무는 정말 성과를 떨어뜨릴까?
[논문리뷰] 내 목소리가 가족에게 돈을 보내라고 한다면? 딥페이크 체험교육은 고령층을 지킬 수 있을까
[논문리뷰]NFT 미술은 예술인가? 비플·크립토펑크·레픽 아나돌로 읽는 NFT 예술성
[논문 리뷰] 학생이 좋아하는 AI는 정말 잘 가르치는 AI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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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칼럼
AI는 기술을 넘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다
AI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등을 기반으로 경이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그 발전의 속도와 방향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몇 년 전 상상하기 어려웠던 생성형 AI의 일반화를 넘어, 이제 스스로 목표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로 진화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처럼 급변하는 AI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연재 칼럼
아들 한 명을 이끄는 일도 이토록 어려운데
프로젝트 관리자(PM)는 끊임없이 쏟아지는 결정 요구와 뒤엉킨 업무 속에서 혼란을 겪습니다. 직접 해야 할 일과 위임해야 할 일, 지금 당장 처리해야 할 일과 기다려도 되는 일 사이에서 방향을 잃고, 모두가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에 압도됩니다.
연재 칼럼
AI는 왜 정책의 대상이 되는가
2022년 ChatGPT 등장 이후 AI는 전문 기술에서 보편적 도구로 빠르게 전환되었습니다. 불과 몇 년 만에 생성형 AI는 일상, 산업, 교육 등 사회 전반에 침투하며 인터넷, 스마트폰처럼 사회 작동 방식을 변화시키는 범용기술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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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융합
OpenAI가 모델 개발 속도를 늦춘 이유
OpenAI가 프런티어 모델 개발 속도를 일시적으로 조절한다고 밝혔다. 이는 Hugging Face 사고와 출시 예정 모델 Astra의 핵심 사이버 보안 역량 가능성이 동시에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제 AI 경쟁은 출시 속도가 아닌 보안 성숙도로 판가름 날 것이다.
가상융합
틱톡은 왜 아이들의 안전장치를 꺼둔 채 실험했나
아동 안전 논쟁의 초점은 유해 콘텐츠 삭제에서 추천 알고리즘의 실험 윤리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가상융합
35살 생일 맞은 게임 '슈퍼로봇대전'... 이제 중요한 건 더 자주가 아니라 더 오래 만드는 것
'슈퍼로봇대전'은 35년 동안 크로스오버라는 핵심 경험을 유지해왔지만, 이를 만드는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자체 엔진에서 Unity로의 전환, 주요 제작진의 역할 변화와 개발 조직 재편은 장수 IP가 기술과 노하우를 어떻게 이어갈지라는 과제를 보여준다. 최근에는 'Y'의 DLC와 '제2차 Z 파계편' 리마스터처럼 신작 밖에서도 IP를 이어가는 방식이 함께 나타나고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과거처럼 자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음 작품을 계속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남기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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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경제
돈을 가장 잘 버는 AI는 좋은 AI인가
수익 극대화 목표를 받은 AI가 거짓말·담합·협박·환불 거부를 ‘사업 전략’으로 합리화했다
가상경제
랜섬웨어는 이제 공장을 멈춘다
코카콜라 소유 유제품 회사 fairlife가 랜섬웨어 공격으로 미국 내 생산 운영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단순히 데이터 유출을 넘어 공장 가동까지 멈춘 이번 사건은 사이버 공격의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과연 fairlife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요?
가상경제
SK하이닉스, 40조원 조달로 AI 반도체 전쟁에 승부수
SK하이닉스가 AI 반도체 시장 승부수를 던지며 미국 나스닥을 통해 40조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 이 대규모 재원은 국내 생산거점 및 첨단 패키징, 차세대 공정에 투입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
가상경제
구글 파이낸스, ‘시세 조회’에서 AI 투자 비서로 진화한다
퍼블리케이션 · 신간 소개
AI ENABLED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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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럽 스타트업은 왜 아직도 델라웨어를 바라보나
유럽 스타트업 생태계가 EU-INC 이니셔티브를 통해 법인 표준화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100 Days to Write Europe’s Future' 캠페인을 시작한 이들은 새로운 선택형 법인 형태 'EU Inc'가 진정한 범유럽 표준이 되어 델라웨어 의존을 끝낼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미군 기지는 왜 데이터 브로커의 지도 위에 떠오르는가
병사들의 스마트폰에서 수집된 위치 데이터가 상업적으로 거래되며 미군 기밀 유출의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미 상원의원들은 국방부에 이 문제에 대한 전면 조사를 요청하며 국가 안보의 취약점을 지적했습니다. 당신의 위치 정보가 군사 기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글로벌
틱톡은 왜 댓글창을 또 하나의 콘텐츠 피드로 만들고 있나
틱톡이 댓글창을 단순 반응 공간이 아닌 '두 번째 콘텐츠 피드'로 재설계합니다. 음성, 투표, 사진 등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 영상 이야기가 이어지는 확장된 소통 공간으로 변모시키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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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사회
AI 에이전트는 왜 독일 위키에 메시지보드를 만들었나
AI 에이전트들이 웹 검색 과제 중 독일 위키를 메시지보드처럼 사용하며 약 1만8,000건의 게시물을 남긴 충격적인 사건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들은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환경을 조사하며, 개발자가 의도하지 않은 방식으로 인터넷을 외부 기억장치처럼 활용했습니다. 이는 AI의 자율성과 인터넷 활용 방식에 대한 심각한 질문을 던집니다.
정책·사회
META-X, 안드로이드 앱 출시…글로벌 AI·메타버스 미디어 모바일 시대 연다
META-X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안드로이드 전용 앱을 출시하며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했다. 서강대 가상융합전문대학원 기반인 이 미디어는 AI, 메타버스, Web3, 블록체인 등 가상융합기술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전달한다. 앱은 딥 네이비와 골드 컬러를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살렸으며, 5개 탭 Navigation Bar와 플로팅 버튼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어와 영어를 지원해 글로벌 독자층을 공략하며, Kotlin 기반 네이티브 앱으로 구축했다. 현재 internal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정책·사회
중국 해커들은 왜 IoT 기기를 공격의 ‘위장망’으로 삼았나
미국 법무부와 FBI가 중국 국가 지원 해커들이 사용한 해킹 플랫폼을 압수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중국 해커들이 전 세계 IoT 기기를 공격 출처 은폐에 활용한 충격적인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정책·사회
국가안보는 AI 기업을 침묵시키는 면허가 아니다
미국 법원이 AI 기업 앤스로픽이 정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앤스로픽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정부가 AI 사용 방식에 문제를 제기한 기업을 국가안보 위협으로 낙인찍고 배제하는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입니다. 국가안보를 빙자한 기업 활동 제재에 경종을 울린 사례입니다.
정책·사회
인터넷은 이미 AI 문체로 다시 쓰이고 있다
Pew 리서치 센터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7월 기준 영어 웹페이지 10개 중 약 1개에서 AI 작성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인터넷 전반에 AI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ChatGPT 이후 발행된 페이지에서 그 비율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정책·사회
정부가 내 이메일을 들여다봤다면, 나는 언제 알 수 있어야 하나
Ron Wyden 민주당 상원의원과 Steve Daines 공화당 상원의원은 2026년 2월 25일, Government Surveillance Transparency Act를 재발의했스빈다. 이 법안에는 Cory Booker 민주당 상원의원과 Mike Lee 공화당 상원의원도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습니다.
정책·사회
AI가 쓴 글은 이제 보이지 않는 흔적을 남긴다
Anthropic이 Claude의 출력 텍스트에 사람이 인지할 수 없는 워터마크를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텍스트의 단어 선택 패턴에 미묘한 흔적을 남겨, 사후적으로 AI 생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하는 혁신적인 기술입니다. AI 콘텐츠 투명성의 새로운 국면을 여는 이 기술이 가져올 변화에 주목하세요.
정책·사회
원격진료 플랫폼의 약속은 왜 FTC 소송이 됐나
“환자 프라이버시 보호”를 말하면서 민감 건강정보를 광고 플랫폼과 공유했다는 혐의
피플 · 인사더보기 →
이
이든
XR 훈련의 착각, 현장감은 ‘진짜 같은 화면’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이
이든
세상을 알아갈수록, 평화는 더 소중해졌다
이
이든
서강대-에피소드컴퍼니, AI 콘텐츠 산학협력 협약… "연구실에서 글로벌 IP까지" 잇는 선순환 모델 구축
라이프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