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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장르별 문화기술(CT) 전문인력양성 사업(연구책임자 주지희)의 실증 프로젝트로 적응형 메타버스 뮤지컬 ‘RE:MEMBER’ 핵심 모듈 시연회를 주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시연회는 관객 개인 반응에 따라 적응하며 변화하는 메타버스 공연 핵심 모듈을 테스트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23일 서경대 AR·VR실에서 일반인·전문가 초청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뮤지컬 ‘RE:MEMBER’는 사업단이 지난 2022년 발표한 메타버스 뮤지컬 ‘몽유도원도’의 후속작으로, 사람들의 꿈속에서만 존재하던 산신령이 공연장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다시 세상 속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그린다. 이날 각기 다른 2가지의 분기형 스토리와 아트워크를 선보인다.
특히 해당 공연의 시연은 사업단이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구축한 가상의 블랙박스 공연장 ‘디지털 스콘블랙 스튜디오’에서 열리며, 시스템에 접속한 관객들은 공연장 곳곳을 이동하며 보고 싶은 시각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극 중 산신령과 최현 등의 배역으로 활약하는 디지털 액터 캐릭터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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