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18일(금)과 19일(토) 양일간 공간와디즈(서울 성동구 연무장1길 7-1)에서 ‘2024 서울XR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울XR페스티벌에는 ▲인공지능 펫 시뮬레이터를 통해 혼합현실 환경에서 AI강아지 체험존(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 ▲퍼스널컬러 AR시뮬레이션으로 개인 맞춤형 화장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인 트위닛 AI메이크업 체험존(앙트러리얼리티) ▲안경없이 공중의 이미지를 터지할 수 있는 홀로그램 챗GPT존(마케톤) ▲VR홈트레이닝존(휴먼아이티솔루션) 등의 체험존이 준비됐다.
평소 익숙하지 않은 XR 디바이스와 더불어 흥미로운 분야의 XR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XR 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서울시와 SBA 측은 서울시의 XR 분야 유망 기업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디바이즈 제작/개발을 지원하여 XR산업 선도 스타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다.
또한 서울XR실증센터의 'XR통합 지원체계'와 연계해 콘텐츠와 디바이스 개발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XR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관련 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생태계 활성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대학과 기업, 공공이 어우러져 혁신 융복합을 선도하는 XR산업환경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겠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문화와 기술, 창조성이 융합된 경제적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생태계 지속 성장을 도모하고자 창조산업과 창업허브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 서울시는 XR(확장현실) 콘텐츠·디바이스 분야 우수 기업 10개사를 선발해 사업화(5000만원~1억5000만원), XR 융합산업 부품-조립-서비스 실증 시스템 구축 및 기술 실증·시험 평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서울XR페스티벌에서는 3개 이상 체험존에서 참여한 순간을 담은 사진 3장 이상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서울마스코트 '해치 키링'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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