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기후 적응형 뷰티’ 세미나 개최

X 기자

metax@metax.kr | 2025-03-20 21:31:14

극단적 기후 변화 대응 솔루션 제안

LG생활건강이 폭염·혹한 등 극단적 기후 환경에서도 피부를 보호하는 새로운 뷰티 패러다임 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LG생활건강 화장품연구소장 손남서 상무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기후 적응형 뷰티’ 세미나에서 ‘기후 적응형 화장품 개발’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된 ‘기후 적응형 뷰티 세미나’ 에는 기후 전문가, 피부과 전문의, 화장품 업계 관계자, 뷰티 인플루언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 변화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화장품 업계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 로 마련됐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는 “기후 변화가 소비자의 니즈를 바꾸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에 맞춰 연구개발(R&D)과 기술 혁신에 집중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이동훈 교수는 자외선 강도 증가와 온도 상승이 피부 노화에 미치는 영향 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기후 변화에 대비하는 새로운 뷰티 솔루션의 필요성 에 공감하며, 관련 연구와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공유했다.

LG생활건강 화장품연구소장 손남서 상무는 “온난화로 인해 피부가 극단적인 환경에 직접 노출되고 있다” 며, “기후 적응형 뷰티 솔루션과 지속 가능한 뷰티 연구개발을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LG생활건강의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의 ‘아쿠아 밤 - 프로즌’ 라인 이 소개됐다.

이 제품은 피부 열감으로 인한 붓기와 모공 고민을 관리할 수 있는 수분크림으로, 다음 달 올리브영 및 아마존을 통해 출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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