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학과 메타버스 융합
펫타버스와 미래 관리 혁신
인간, 동물, 환경 연결
목차
1. 수의사와 메타버스의 만남: 새로운 도전
2. 펫타버스의 필요성과 활용 방안
3. 메타버스와 수의학의 융합
4. 펫타버스와 동물 마음의 치유
5. 원헬스와 메타버스의 연결
1. 수의사와 메타버스의 만남: 새로운 도전
메타버스는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하며 새로운 세상을 개척하고 있다. 이번 사례로 소개된 장익진 수의사는 서강대학교 메타버스 전문대학원에서 메타버스 비즈니스 박사과정을 공부하는 동시에 용산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또한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 동물매개치유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메타버스와 수의학의 융합 가능성을 연구 중이다.
그가 메타버스 전문대학원에 진학한 이유는 단순히 아픈 동물을 돌보는 본연의 업무를 넘어,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동물 보살핌을 실현하고자 하는 열망에서 비롯되었다.
2. 펫타버스의 필요성과 활용 방안
장익진 수의사는 보호자와 동물 간의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메타버스를 통해 보호자와 동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그는 동물들이 인간보다 짧은 주기를 살아가므로, 보호자가 펫로스를 겪을 가능성이 크며 이에 대한 심리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펫로스를 미리 준비하거나 극복하기 위한 도구로 메타버스가 활용될 수 있으며, 반려동물 관리와 관련된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데도 큰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동물을 직접 데려오는 교육 방식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메타버스를 통해 가상 환경에서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3. 메타버스와 수의학의 융합
수의학에서도 메타버스를 활용한 원격 의료 및 원격 헬스케어가 새로운 가능성으로 대두되고 있다. 장익진 수의사는 메타버스 박사 과정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따라가며, 수의학과 메타버스의 융합이 어떻게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지 탐구하고 있다.
그는 또한 교육자로서의 경험을 살려 메타버스에서 배운 내용을 학생들과 나누고, 이를 실질적인 교육으로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는 단순한 학문적 접근을 넘어 교육 현장에서의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4. 펫타버스와 동물 마음의 치유
동물의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은 메타버스에서 도전적인 과제로 여겨지고 있다. 장익진 수의사는 "휴먼 애니멀 본드(HAB)"의 개념을 언급하며, 동물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메타버스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보호자가 적절한 교육을 하지 못해 발생하는 반려동물의 행동 문제를 메타버스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또한, 글로벌 사료회사 힐스가 메타버스를 이용해 수의사와 보호자들을 위한 제품 설명 공간인 펫타버스를 제공한 사례를 소개하며, 국내에서도 이러한 접근법이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5. 원헬스와 메타버스의 연결
장익진 수의사는 '원 헬스'라는 개념을 통해 인간, 동물, 자연 환경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동물의 건강이 사람의 건강과 직결되며, 건강한 환경이 인류와 동물의 공존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동물의 질병이 사람에게 전파된 대표적인 사례로, 원헬스 개념의 중요성을 재확인시켰다. 그는 메타버스에서 원헬스를 구현하여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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