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소프트 박창신 대표
어린이 콘텐츠의 새로운 가치
IP와 자체 제작의 중요성
캐리버스의 확장과 메타버스 비전
목차
1. 박창신 대표의 창업 여정과 비결
2. 어린이 콘텐츠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성
3. 자체 제작과 IP의 중요성
4. 콘텐츠 다각화와 OSM 개념
5. 캐리버스의 비전과 확장 가능성
6. 메타버스의 발전과 캐리소프트의 역할
1. 박창신 대표의 창업 여정과 비결
캐리소프트의 박창신 대표는 기자 출신으로, 사회부와 정치부를 거쳐 IT 분야를 취재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기자 경력은 그가 창업에 나서는 데 큰 밑거름이 됐다. 특히 대중의 니즈를 파악하고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은 그가 47세에 창업을 결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박 대표는 젊은 나이에의 창업을 권장하지만, 충분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에 나설 때 실패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자로서 쌓은 통찰력과 대중과의 소통 능력은 캐리소프트를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 비즈니스로 성장시키는 데 큰 힘이 됐다.
2. 어린이 콘텐츠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성
어린이 콘텐츠는 시청률이 낮아 대형 제작사들이 외면하기 쉬운 분야다. 하지만 박 대표는 어린이 콘텐츠가 오랜 시간 사랑받을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고 믿었다. 어린이들은 계속 태어나기 때문에, 이 시장은 꾸준히 수요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캐리소프트는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들의 시청 경험을 높이고, 이를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린이 콘텐츠가 단순히 트렌드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하려는 박 대표의 의지는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3. 자체 제작과 IP의 중요성
캐리소프트는 창업 이래로 모든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며, 독창적인 IP를 구축하는 데 집중해왔다. 외주 제작이 아닌 자체 제작 시스템을 통해 각 플랫폼에 적합한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배포하고, 배경음악(BGM)까지 전부 자체 창작해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하고 있다.
박 대표는 외주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캐리소프트만의 색깔을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음악팀, 영상 제작팀 등 내부 팀 간의 긴밀한 협업은 이러한 제작 시스템을 가능하게 한 핵심 요소다.
4. 콘텐츠 다각화와 OSM 개념
캐리소프트는 One Source Multi Use(OSM) 전략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유튜브 중심의 모바일 비디오부터 TV, 영화, 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디어를 아우르며, 동일한 IP로 여러 영역에서 활용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OSM을 통해 공연 콘텐츠와 영상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캐릭터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각각의 콘텐츠가 독립적으로도 흥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이는 콘텐츠의 활용성을 혁신적으로 확장하는 OSMR(One Source Multi Use Revolution) 전략으로 진화하고 있다.
5. 캐리버스의 비전과 확장 가능성
캐리버스는 어린이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캐리소프트는 캐리버스를 통해 디즈니와 같은 글로벌 캐릭터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했다.
2024년 6월 29일 글로벌 론칭 예정인 캐리버스는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창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캐릭터는 보조적인 역할로 활용된다. 캐리버스는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독특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6. 메타버스의 발전과 캐리소프트의 역할
캐리소프트는 메타버스를 통해 어린이 콘텐츠를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하며, 2025년에는 킬러 콘텐츠와 서비스를 기반으로 메타버스가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대표의 리더십과 캐리소프트의 독창적인 전략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캐릭터와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캐리소프트가 메타버스 시대의 선두주자로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루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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