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들에게 배우는 즐거움을
2. 북스토리 : 아이들 각자의 세상에 맞춘 맞춤형 독서 가이드
3. 링고시티 : 아이들의 영어 교실이 된 가상 도시
4. 링고시티가 특별한 이유
5. 미래 교육의 청사진
아이들에게 배우는 즐거움을
CES 2025에서 교육이라는 주제를 다룬 기업 중에서도 웅진씽크빅의 부스는 단연 독보적이었다. 최신 기술과 교육의 융합을 통해 아이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하려는 그들의 노력은 전시장을 찾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웅진싱크빅의 북스토리(BookStory)와 링고시티(Lingo City), 이 두 플랫폼은 단순히 "기술을 활용한 교육"을 넘어, 아이들의 배움의 여정을 완전히 새롭게 정의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던 웅진싱크빅 부스]
북스토리 : 아이들 각자의 세상에 맞춘 맞춤형 독서 가이드
부스 한쪽에서 체험할 수 있었던 북스토리(BookStory)는, 한마디로 아이들에게 "딱 맞는 책"을 찾아주는 개인화된 독서 플랫폼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 재미있을까? 너무 어렵진 않을까?" 이런 고민은 북스토리 앞에서 더는 필요하지 않았다. AI가 아이들의 관심사와 독서 습관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책을 추천해 주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가 책을 읽고 나면 AI는 독해력을 높이기 위한 퀴즈와 대화형 질문을 제공하며 책의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어떤 학부모는 북스토리를 체험하고 나서 이렇게 말했다.
"제 아이는 독서에 흥미가 없었는데, 이 플랫폼이라면 스스로 책을 찾고 읽게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같아 기쁩니다."
북스토리는 단순히 책을 추천하는 데서 끝나지 않았다. 학습 리포트를 통해 아이가 어떤 책을 읽었는지, 어떤 부분을 어려워했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었다. 이는 학부모와 교사 모두에게 아이의 독서 습관을 이해하고, 더 나은 교육 방향을 제안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되었다.
링고시티 : 아이들의 영어 교실이 된 가상 도시
북스토리가 독서를 중심으로 한다면, 링고시티(Lingo City)는 영어 학습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플랫폼이었다. 링고시티는 단순한 영어 학습 앱이 아니었다. 아이들이 가상의 도시 안에서 영어로 대화하고 학습하며, 실생활과 유사한 환경에서 언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링고시티를 체험한 아이들은 마치 게임을 하듯 즐겁게 영어를 배웠다. 예를 들어, 한 아이는 가상 세계 속의 레스토랑에 들어가 영어로 음식을 주문했다. "Can I have a cheeseburger, please?"라는 간단한 문장을 통해 실생활에서 쓰이는 영어 표현을 익히고, AI 튜터가 실시간으로 발음을 교정해 주었다.
한 학부모는 아이의 체험을 지켜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제 아들이 이렇게 영어로 자연스럽게 말하는 모습을 보게 될 줄은 몰랐어요. 게임처럼 즐기면서 배우니 확실히 효과가 다르네요."
[웅진싱크빅의 링고시티]
링고시티가 특별한 이유
링고시티는 단순히 아이들이 "단어와 문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언어를 실제 상황에서 사용하는 자신감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아이들은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하거나, 가상 동물원을 탐험하며 영어로 상황에 맞는 대화를 연습했다. 이러한 몰입형 학습 환경은 기존의 학습 방식이 줄 수 없던 생동감을 제공했다.
CES 2025에서 웅진씽크빅은 단순히 기술을 적용한 교육 도구를 넘어, 교육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새롭게 정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북스토리와 링고시티는 아이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되찾아주는 플랫폼이었다.
특히 웅진씽크빅은 기술을 단순히 학습을 효율화하는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배움의 동기를 찾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북스토리와 링고시티는 학습을 더 이상 아이들에게 강요해야 할 무언가가 아닌, 즐겁고 의미 있는 경험으로 만들어 주었다.
웅진씽크빅의 플랫폼이 아이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기능도 강화되었다. 북스토리 학습 리포트는 아이들의 독서 성과를 그래프와 통계로 보여주어, 학부모가 아이의 학습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링고시티 교사용 관리 도구로 교사들은 학생들의 학습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각 학생의 수준에 맞춘 학습 목표를 설정할 수 있었다.
이러한 기능들은 학습의 개인화를 넘어, 가정과 학교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환경을 조성했다.
미래 교육의 청사진
CES 2025에서 웅진씽크빅은 북스토리와 링고시티를 통해 교육의 디지털화가 가져올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 두 플랫폼은 단순히 기술의 힘을 보여준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기술이 교육을 돕는 도구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가능성을 키우는 진정한 파트너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부스 한쪽에 적혀 있던 슬로건은 그들의 비전을 한 줄로 압축하고 있었다.
"배움은 즐거워야 한다."
이 문구는 단순한 광고 문구가 아니었다. 그것은 웅진씽크빅이 CES 2025에서 전하고자 했던 모든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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