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최대 규모, 18개국 29개 도시 종합 안내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2025 글로벌 프랜차이즈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글로벌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플라자’에서 이를 공개했다.
최근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은 단순한 상품 수출을 넘어 브랜드와 운영 시스템 자체를 수출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별 법률·규제 차이와 시장 환경의 상이성은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망설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KOTRA는 미국, 중국, 유럽 등 전통적인 주요 시장뿐만 아니라, 한류와 소비력 증가로 주목받는 아시아·중남미 등 글로벌사우스 국가를 포함한 18개국 29개 도시의 △시장 동향 △법률 정보 △성공 사례를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보고서에는 국가별 법률·규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과 시장 조사에 유용한 안내지도를 포함해,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이번 보고서 발간을 통해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연계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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