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ELECTRIC이 공장 및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AI 기반 안전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LS ELECTRIC은 3월 20일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 ‘LS SHE(Safety·Health·Environment) with AI’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산업현장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사고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LS SHE with AI’는 다양한 스마트 안전 디바이스와 CCTV를 통합해 산업현장의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하는 AI 안전 관제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설비 끼임, 보호장비 미착용, 충돌, 위험구역 진입 등의 사고를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LS ELECTRIC이 산업 안전 관련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축적한 노하우에 AI 기술을 접목해 더욱 정교한 안전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사고 유형 감지: AI 모델을 활용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유형을 실시간으로 분석
- 위험구역 설정: 특정 공간을 위험구역으로 지정하고, 근로자의 진입 여부 감지
- 시스템 효율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업현장 내 안전 시스템 최적화
- 실시간 모니터링: 24시간 365일 연중무휴 실시간 감시 체계 운영
- 데이터 분석: 사고 위험 패턴을 분석해 예방 조치를 강화
LS ELECTRIC은 이번 신규 플랫폼을 구독형 서비스로도 제공해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줄였다. 이에 따라, 규모가 작은 사업장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되면서, 안전관리 강화가 필수적인 중소사업장 관계자들이 높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LS ELECTRIC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AI 모델의 평균 97% 정확도를 인증받아, 기존 안전관리 시스템 대비 높은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산업현장에서 운영 중인 안전관리 시스템보다 정밀한 사고 감지와 예방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S ELECTRIC은 이번 ‘SHE with AI’ 출시를 계기로 스마트 안전관리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AI 기반의 산업 안전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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