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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테크 · 2026-07-20

Databricks의 Genie One은 ‘기업 지식의 지배권’을 노린다

Databricks의 새로운 에이전트형 AI 동료 Genie One은 단순한 챗봇을 넘어섭니다. 기업 내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하여 AI가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제공, 비즈니스 팀의 업무 자동화를 돕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 지식의 진정한 지배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입니다.

이든 기자
인사이트 · 2026-07-20

데이터브릭스 1,880억달러 가치의 본질은 ‘AI 모델’이 아니라 ‘기업 데이터 통제권’

데이터브릭스가 1,880억달러 기업가치로 전략적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 회사는 7월 16일 기존 투자자인 Coatue가 주도하는 전략적 투자 라운드의 텀시트에 서명했으며, 이번 라운드가 여름 후반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기업 AI 경쟁은 더 똑똑한 모델 싸움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하고 비용을 통제하는 플랫폼 싸움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든 기자
연재 칼럼 · 광화문덕 Shin의 물방울 · 2026-07-17

기술은 언제나 처음 만들어진 목적 안에만 머물지는 않는다

Microsoft Teams의 Workplace Check-in은 회사 Wi-Fi와 등록된 주변기기를 통해 직원의 근무 위치를 자동으로 갱신한다. 현재는 모바일 GPS 추적이나 과거 위치 이력 제공과는 거리가 있으며, 하이브리드 근무의 협업 효율을 높이는 기능에 가깝다. 그러나 위치 신호가 출입기록, 일정, 접속정보와 결합되면 근태와 노동평가의 자료로 전용될 가능성도 있다. 기술은 최초의 의도보다 실제 활용 방식과 조직문화 속에서 그 성격이 결정된다.

광화문덕 기자
비즈니스 · 2026-07-17

위메이드 창업자, 지분 전량 매각... '미르IP'의 주인이 바뀐다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은 보유 지분 39.33% 전량을 네오펄스에 매각하기로 했고, 거래가 완료되면 그의 위메이드 지분율은 0%가 된다. 이번 계약은 미르 IP 관련 법적 분쟁이 정리된 직후 이뤄졌으며, 거래 가격 9,200억원의 핵심 근거도 미르 IP의 중국 내 수익성과 확장 가능성에 놓여 있다. 위메이드는 창업자 체제 이후로 넘어가고, 미르는 자신을 가장 크게 키운 중국 시장과 더 가까운 자본 아래에서 다음 장을 쓰게 된다.

김하영 기자
논문리뷰 · 2026-07-16

[논문리뷰]AI 리터러시가 바꾸는 청소년 메타버스 디지털 아트의 미래

인공지능(AI)과 가상 세계의 결합은 청소년의 예술적 주체성을 어떻게 재구성하는가? 셀마 제란(2025)의 연구는 고등학생의 시각예술 분야 AI 리터러시가 메타버스 디지털 예술 태도를 결정짓는 핵심 선행 지표임을 밝혀냈다. 남학생과 고학년이 기술적 수용도에서 우세를 보였으며, AI 리터러시는 메타버스 태도 변량의 19.3%를 설명한다. 알고리즘에 대한 비판적 이해가 가상 공간의 심리적 장벽을 낮춘다는 통찰을 제공하며, 미래 예술 교육이 나아갈 윤리적·실천적 방향성을 제시한다.

류성훈 기자
비즈니스 · 2026-07-15

랜섬웨어 협상가는 누구 편이었나

랜섬웨어 공격으로 혼란에 빠진 기업들은 사이버 사고 대응 전문가, 즉 랜섬웨어 협상가를 찾습니다. 하지만 이 협상가가 공격자와 공모해 피해 기업을 갈취했다면 어떨까요? 미국 법무부가 공개한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확인하세요.

이든 기자
글로벌 · 2026-07-15

앱스토어 다음은 클라우드…EU, 아마존 AWS·마이크로소프트 Azure 규제 검토

EU 집행위원회는 AWS와 Azure를 디지털시장법상 게이트키퍼로 지정해야 한다는 예비 입장을 내놨다. 두 서비스는 통상적인 정량 기준에는 미치지 않았지만, 광범위한 생태계와 높은 전환 비용, AI 도구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기업과 이용자를 잇는 중요한 관문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지정이 확정되면 자사 서비스 우대와 묶음 판매, 상호운용성, 데이터 이동 등에 제약이 생길 수 있다. 이번 논쟁은 AI가 클라우드 락인을 강화하는지, 아니면 새로운 경쟁을 촉진하는지를 둘러싼 시험대이기도 하다.

김하영 기자
정책·사회 · 2026-07-15

EU, 메타의 ‘중독 설계’ 정조준

유럽연합이 메타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이 '중독적 설계'로 디지털서비스법을 위반했다고 예비 판단을 내렸다. 무한 스크롤, 자동재생 등 익숙한 기능들이 이용자를 돕는 것이 아닌 멈추지 못하게 설계된 것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든 기자
글로벌 · 2026-07-14

크래프톤의 '7,500억 원의 약속' 그 후

크래프톤과 언노운월즈 창업진의 법적 분쟁이 6월 30일 소 취하로 마무리됐다. 서브노티카2가 400만 장을 넘기며 언아웃 조건을 충족시키자 크래프톤은 합의를 택했고, 보상은 창업자 3인에서 스튜디오 전 직원으로 확대됐다. 그러나 같은 합의를 한국은 '리스크 해소'로, 해외는 '개발팀의 승리'로 옮겨 읽었다.

김하영 기자
AI·테크 · 2026-07-14

AI 경쟁의 중심, ‘무엇을 아는가’에서 ‘얼마나 끝까지 처리하는가’로 이동

ChatGPT가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여러 앱을 오가며 사용자의 목표를 완성된 결과물로 만드는 '업무 수행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OpenAI의 이러한 변화는 AI 산업의 경쟁 기준이 '무엇을 아는가'에서 '얼마나 끝까지 처리하는가'로 이동했음을 보여주며, 미래 AI의 활용 방안에 대한 기대를 높입니다.

이든 기자
글로벌 · 2026-07-13

파리에서 시작된 7주간의 e스포츠 축제, 'EWC 2026'... 핵심은 '클럽 경쟁'이다

2026 이스포츠월드컵(EWC)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벗어나 처음으로 파리에서 열린다. 7주간 24개 게임·25개 토너먼트에 총상금 7,500만 달러가 걸린 이 대회의 핵심은 종목별 우승이 아니라, 모든 종목의 성적을 클럽 단위로 합산하는 '클럽 챔피언십'에 있다. EWC는 e스포츠 클럽에게 한 종목의 강함이 아니라 여러 게임과 팬덤을 가로지르는 브랜드 역량을 요구하며, 그 질문을 파리라는 무대 위에 올려놓았다.

김하영 기자
가상경제 · 2026-07-13

SK하이닉스, 40조원 조달로 AI 반도체 전쟁에 승부수

SK하이닉스가 AI 반도체 시장 승부수를 던지며 미국 나스닥을 통해 40조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 이 대규모 재원은 국내 생산거점 및 첨단 패키징, 차세대 공정에 투입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

이든 기자
라이프 · 2026-07-13

AI 경쟁의 다음 전선은 성능이 아니라 가족 신뢰와 연령별 안전장치

OpenAI가 가족용 제품 관리자 채용 공고를 통해 AI 서비스 확장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성능 경쟁을 넘어 가족 신뢰와 연령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청소년 및 고령층을 위한 보호 기능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보여줍니다. ChatGPT가 단순한 개인 도구를 넘어 신뢰받는 가족 AI로 진화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든 기자
연재 칼럼 · 광화문덕 Shin의 물방울 · 2026-07-10

지식이 아니라, 직관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

AI는 검색의 피로와 광고 중심 정보 환경을 대체하며, 누구나 기획·분석·개발의 문턱을 낮추는 도구가 됐다. 그러나 AI가 콘텐츠를 학습·요약하는 과정에서 창작자는 방문, 반응, 보상과 통제권을 잃을 수 있다. 그래서 AI 시대의 핵심은 지식의 양이 아니라 무엇을 만들고 어떤 질문을 던질지 결정하는 직관이다. 동시에 자신의 콘텐츠를 누가, 어떤 목적으로, 어떤 조건에서 활용할지 정하는 ‘나의 콘텐츠, 나의 규칙’이 새로운 창작 생태계의 기준이 된다.

광화문덕 기자
가상융합 · 2026-07-10

AI 강국의 조건은 모델만이 아니다

한국의 AI 전략은 모델 개발과 데이터센터 유치라는 하드웨어적 접근에만 매몰되어 있다. 그러나 글로벌 AI 경쟁은 매출 인식, 지식재산권(IP) 관리, 보안 책임, 데이터 운영 등 고부가가치 기능이 어디에 귀속되느냐의 싸움으로 확장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일랜드 사례처럼, 단순히 판매 거점이 아닌 ‘운영 허브’를 구축해야 AI 시대의 실질적 경제 주권을 확보할 수 있다. 한국은 이제 단순한 AI 인프라 공급지가 아닌, AI 서비스의 운영·검증·책임을 담당하는 ‘운영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기업이 핵심 기능을 국내에 두도록 유도하는

이든 기자